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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치, 패미콘, 세이코 시계, 소년점프...추억의 상품들이 돌아온다
도쿄|김진우 특파원 jwkim@kyunghyang.com입력 : 2017.08.25 16:02:00 수정 : 2017.08.25 19:23:4421년만에 재발매된 ‘다마고치’. 아마존재팬 홈페이지다마고치, 패미콘, 세이코 시계, 소년점프…. 일본에서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상품들이 복각판(復刻版·단종됐다 다시 생산한 상품)으로 속속 출시되고 있다. 컨셉트나 디자인은 과거 그대로 두면서도 ‘현대풍’을 가미한 것도 있다. 이런 복각판은 중장년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5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게임·완구업체 반다이는 지난 4월 ‘다마고치’의 복각판을 출시했다. 다마고치는 알에서 깨어난 동물 캐릭터를 키우는 애완동물 육성 시뮬레이션..
2017.09.07 -
‘샤를리 에브도’ 또 풍자 만평···스페인 테러에 “이슬람은 평화 종교”
김보미 기자 bomi83@kyunghyang.com입력 : 2017.08.24 09:43:00 수정 : 2017.08.24 11:01:43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23일자(현지시간) 표지에 스페인에서 일어난 연쇄 차량테러가 연상되는 그림과 함께 “이슬람교, 영원한 평화의 종교”라는 문구를 적었다. 또 다시 이슬람 비판 풍자 만평을 실어 논란이 일고 있다. 샤를리 에브도 홈페이지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스페인에서 일어난 연쇄 차량테러를 소재로 또 다시 이슬람 비판 풍자 만평을 실어 논란이 일고 있다. 샤를리 에브도는 23일자(현지시간) 표지에 승합차에 치여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람을 그려 넣고 “이슬람교, 영원한 평화의 종교”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슬람 극단주의를 추종하는 청년들이 지난 17일과 ..
2017.09.07 -
로버트 리와 남북전쟁을 기억하는 방식, 미국의 역사전쟁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입력 : 2017.08.23 17:01:01 수정 : 2017.08.25 12:44:02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군 총사령관이었던 로버트 리 장군의 동상이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이멘서페이션 공원에 서 있다. 이 동상의 철거를 두고 지난 8월 11일 백인 우월주의자 폭력 집회와 이에 맞서는 반대 집회가 일어났다. 미국은 이후 전국적인 남부연합군 동상 철거 움직임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누군가 동상 아래에 집회 도중 차량 돌진테러로 숨진 헤더 헤이어 파크를 기리는 문구를 가져다놓았다. 게티이미지코리아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시의회는 22일(현지시간)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 총사령관 로버트 리와 그 심복 장군 스톤월 잭슨 동상을 검은 천을 덮어 가리기로 결정했다. 두..
2017.09.07 -
중국 위안부 다큐 ‘22’, 입소문 흥행 돌풍…이번주 중 다큐 최고 기록 세울 듯
베이징|박은경 특파원 yama@kyunghyang.com입력 : 2017.08.17 12:47:00 수정 : 2017.08.19 18:09:53 중국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애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가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중 중국 대륙 다큐멘터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박스오피스(CBO) 집계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현재 는 누적 매출액 4863만 위안(약 82억원)을 기록했다. ‘세계 위안부의 날’인 14일에 개봉해 나흘 째 거둔 성적이다. 이 같은 흥행 속도로 미뤄볼 때 중국 대륙 다큐멘터리 영화 최고 기록을 가진 의 기록인 6660만 위안을 이번 주 중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개봉 당일인 14일에는 상영관 점유율이 1.5%로 미..
2017.09.07 -
인도, 위험한 ‘카슈미르 힌두성지 만들기’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입력 : 2017.08.10 21:48:00 수정 : 2017.08.10 21:54:52힌두 민족주의로 무장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정부의 ‘순례자 십자군’이 카슈미르의 미래를 위협하는 새로운 불안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외교안보전문지 포린폴리시는 9일(현지시간) “인도가 순례자들을 무기 삼아 카슈미르를 제2의 예루살렘으로 만들려 한다”고 보도했다. 무슬림 인구가 많아 독립 요구와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인도 최북단 잠무카슈미르주를 힌두 성지로 부상시켜 포기할 수 없는 땅으로 만들려 한다는 것이다. 잠무카슈미르는 1948년 영국에서 독립된 후 인도 영토가, 인접한 아자드카슈미르와 길기트발티스탄은 파키스탄 땅이 됐다. 이들 지역을 아울러 카슈미르라고 한다. 잠무카..
2017.09.07 -
‘빅토리아 시크릿’과 유사한 아동 패션쇼 논란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입력 : 2017.08.09 11:20:00 수정 : 2017.08.09 15:48:21지난 7일 호주 야후7 ‘Be’ 섹션에 올라온 글 갈무리중국에서 어린 아이들이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와 유사한 무대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호주 야후7 ‘Be’ 섹션에 올라온 글을 보면 최근 중국 청두의 한 쇼핑몰에서 어린 아이들의 패션쇼가 열렸다. 5살쯤 되어보이는 여자 아이들은 속옷만 입은 채 날개 장식을 달고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종류의 날개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상징과 같다. 글쓴이는 “아이들이 사진찍기에 여념 없는 사람들 앞에서 (속옷을 입고) 패션쇼를 했다는 것이 상상이 되는가”라고 썼다. 앞서 지난달 미국 배우 킴..
201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