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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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과 유사한 아동 패션쇼 논란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입력 : 2017.08.09 11:20:00 수정 : 2017.08.09 15:48:21지난 7일 호주 야후7 ‘Be’ 섹션에 올라온 글 갈무리중국에서 어린 아이들이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와 유사한 무대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호주 야후7 ‘Be’ 섹션에 올라온 글을 보면 최근 중국 청두의 한 쇼핑몰에서 어린 아이들의 패션쇼가 열렸다. 5살쯤 되어보이는 여자 아이들은 속옷만 입은 채 날개 장식을 달고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종류의 날개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상징과 같다. 글쓴이는 “아이들이 사진찍기에 여념 없는 사람들 앞에서 (속옷을 입고) 패션쇼를 했다는 것이 상상이 되는가”라고 썼다. 앞서 지난달 미국 배우 킴..
2017.09.07 -
프라다 클립, 슈프림 벽돌도 패션?
입력 : 2017.06.27 11:55:00 수정 : 2017.06.27 19:42:32프라다의 ‘신상’ 액세서리를 놓고 말들이 많다. 지폐를 고정해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하는 머니 클립으로, 크기는 커졌지만 모양은 사무용 클립과 똑같다. 작은 글씨로 프라다 로고가 새겨져 있는 제품의 가격은 185달러, 한국 돈으로 21만원이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형태와 가격을 두고 논란이 붙은 이 프라다의 머니클립을 두고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익숙한 물건을 디자인한 패션은 오랜시간 아름다움과 유머, 그리고 (브랜드) 이익을 가져왔다”며 일상에서 영감을 얻었던 패션들을 소개했다. 질샌더가 2012년 내놨던 가방은 소재와 디자인이 큰 이슈가 됐다. 식료품을 담아주는 누런 종이봉투를 본 뜬 바사리 백(va..
2017.06.28